Vorsetzen거리를 계속 따라 Landungsbruecke 쪽으로 내려가볼까 했지만,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, Slomanhaus와 Elbhof 쪽으로 다시 방향을 틀었다. 일단은 Hamburg의 구시가지를 먼저 다 훑어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. 사진에 보이는 조상은 Slomanhaus의 옆에 있는 Elbhof, 그 Elbhof의 현관 위에 붙어있는 조상들의 모습인데, 독일 청년기 양식답게 대칭적이고 관능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. 이 건물의 주인인 Martens가문의 시조는 17세기에 유명했던 Hamburg 출신의 탐험가 Frederic Martens라고 하는데, Frederic Martens는 1671년에 고래잡이 어선을 타고 북극해를 여행하고 난 후 Hudson Bay 근방을 정밀하게 묘사한 탐험기를 써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얻었던 사람이다.


계속 이어지는 내용